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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보사 임상 재개…이웅열 코오롱 총수 둘러싼 의혹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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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서다 작성일 |20-04-14 05:18 조회 |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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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골관점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임상 재개를 허가받았다. 사진은 인보사 개발을 지휘했던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더팩트 DB

미 FDA, 지난 11일 인보사 임상 3상 보류 해제 결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골관점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재개 허가받으면서 기사회생의 발판을 다졌다. 인보사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도 한시름 덜게 됐다. 이웅열 전 회장은 인보사 논란으로 여러 송사에 휘말려 있다. 이번 인보사 임상 재개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더팩트> 보도([단독] 코오롱티슈진, 美 FDA '인보사' 임상 재개 승인 '낭보') 이후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은 "FDA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보류를 해제하고 시험을 재개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FDA의 인보사 임상 3상 재개 결정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생존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인보사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을 받아 국내에서 퇴출됐다. 하지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의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FDA 결정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은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산적하다.

인보사는 세계 최초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다.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의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인 2액을 직접 주사하는 치료제다. 하지만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식약처에 제출한 서류와 다른 신장세포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신장세포가 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개발 당시 기술로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식약처는 FDA의 인보사 임상 재개 결정과 관계없이 품목허가 취소 결정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보사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였다"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당시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했다.

현재 검찰의 수사는 이웅열 전 회장을 향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수장인 이우석 대표는 인보사와 관련한 약사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보조금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구속됐다.

그는 인보사에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면서도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이웅열 전 회장의 성북동 자택에는 4건의 가압류가 걸려있다. /더팩트 DB

또 검찰은 이우석 대표가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사기'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식약처 허가를 근거로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우석 대표를 포함해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4명이 구속됐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코오롱생명과학 임원의 구속으로 이웅열 전 회장이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웅열 전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약 개발을 목표로 미국에 코오롱티슈진 설립을 지시했고 18년 만에 인보사가 개발됐다.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이웅열 전 회장은 인보사를 두고 "나의 넷째 자식"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웅열 전 회장이 인보사 개발을 지휘했다는 점에서 허위 자료 제출 등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이웅열 전 회장에게 출국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과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 국내 10개 손해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이 청구한 금액이 모두 받아들여지면 코오롱생명과학이 자체적으로 부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액주주들은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이웅열 전 회장의 자택에 가압류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이웅열 전 회장의 성북동 자택에는 4건의 가압류가 걸려있고, 총 청구금액은 3억3000여만 원이다.

또 정부지원금 반환해야 할 처지에 있다. 보건복지부는 코오롱생명과학에 지원한 82억 원 중 25억 원 환수 조치를 확정했다. 나머지 57억 원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환수될 예정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미국 FDA의 인보사 임상 재개 통보로 인보사와 관련된 소송과 임원들의 검찰 수사 등에 직간접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웅열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돌연 퇴임을 발표하고 그룹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겼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주사 ㈜코오롱의 지분 49.74%를 보유한 최대주주인데다 코오롱인더스트리(1.21%), 코오롱생명과학(14.4%), 코오롱글로벌(0.38%)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 이웅열 전 회장이 경영퇴진을 선언했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코오롱그룹의 동일인으로 이 전 회장을 유지했다. 동일인은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의 경영권을 쥔 총수를 의미한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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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네일아트'로 답답한 일상에 기분 전환 어때요…'사진발' 잘 받는 네일아트는?]

배우 한예슬, 그룹 AOA 설현의 네일아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올봄엔 꽃놀이를 떠나는 대신 '손 끝'에 봄을 초대해보자.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봄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기 어려운 요즘, 네일아트 하나면 금방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

네일아트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쉽고 간단하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손 끝의 작은 변화지만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정도로 색다른 느낌을 준다는 사실.

요즘엔 꼭 네일숍에 가지 않아도 셀프 시술을 할 수 있는 젤 네일 스티커, 젤 네일 팁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어 집에서도 얼마든지 네일아트 연출이 가능하다.

어떤 네일아트를 시도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스타들의 네일아트을 참고해보자. 스타들의 취향과 개성이 듬뿍 담긴 봄 네일아트를 모아 소개한다.



◇트렌디한 '원 컬러' 네일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그룹 다비치 강민경, 오마이걸 효정/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네일 아트의 기본, '원 컬러 네일'을 연출하면 실패할 일이 없다는 사실. 컬러만 트렌디하게 잘 고르면 누구나 멋스러운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 오마이걸 효정은 올봄 트렌드 컬러인 '얼시'(Earthy) 컬러를 선택했다.

'얼시' 컬러는 자연의 빛깔을 담은 듯한 베이지, 브라운, 카키 등의 색이다. 얼시 컬러 네일은 차분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내면서도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우러져 부담이 없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선미, 그룹 아이즈원 원영, 가수 현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트위터그룹 레드벨벳 조이, 아이즈원 장원영, 가수 선미, 현아는 화려한 원색 네일을 선택했다.

트렌디한 네온 그린, 레드, 핑크, 퍼플, 블루 등 또렷한 컬러를 선택하면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는 사실.

기본 티셔츠와 청바지의 매치도 심심해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현아처럼 네일 컬러와 유사한 패션 아이템을 입으면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가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기 때문에 '사진발'을 잘 받는 포토제닉한 네일아트를 원할 때 선택하면 좋다.



◇다채로운 컬러 믹스 네일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한 가지 컬러만 바르기엔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알록달록한 컬러 믹스 네일을 연출해보자. 발랄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배우 한예슬, 레드벨벳 조이처럼 다섯 손톱의 컬러를 모두 다르게 연출할 땐 컬러는 다르게 하되 톤은 맞추는 것이 통일된 느낌을 내 깔끔해보인다.

파스텔 컬러나 톤 다운된 컬러, 네온 컬러 등 같은 컬러 톤 안에서 고르면 된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 트와이스 쯔위, 레드벨벳 조이/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그룹 소녀시대 효연처럼 한 손가락 안에 여러 가지 컬러를 함께 연출해도 좋다.

여러 가지 컬러를 한 손톱에 2개씩 연출하는 '반반 스타일'은 더욱 더 화려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때 역시 매니큐어의 색감은 비슷한 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룹 트와이스 쯔위처럼 2~3가지 색을 번갈아 바르는 스타일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다채로운 느낌을 줘 직장인들이 도전하기 좋다.



◇스와로브스키·생화 네일로 더 화려하게!


배우 한예슬/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봄볕을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움직일 때마다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보석 네일을 연출해보자. 반짝이는 보석을 활용하면 독보적인 화려함을 뽐낼 수 있다.

한예슬은 큼직한 핑크빛 물방울 모양 스와로브스키를 붙여 움직일 때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큼직하고 입체적인 보석을 선택한 대신 손 끝이 아닌 손톱 뿌리 부분에 붙여 물건을 집어 올리는 등 손을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불편을 덜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티파니영/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가수 티파니영(소녀시대 티파니) 역시 체인을 두른 큼직한 스퀘어 스와로브스키를 손톱 뿌리 부분에 붙여 드라마틱한 네일아트를 연출했다.

티파니는 네일 컬러 역시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탈릭한 핑크를 선택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반짝임은 즐기고 싶지만 과한 것은 꺼려진다면 레드벨벳 조이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조이는 컬러를 바르지 않은 맨 손톱에 딱 달라붙는 하트 모양 보석을 달아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룹 AOA 설현/사진=AOA 설현 인스타그램봄꽃으로 봄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싶다면 그룹 AOA 설현처럼 생화 네일을 선택할 것.

설현은 실제 말린 꽃잎을 활용하는 네일아트를 연출했다.

컬러를 바르지 않은 다섯 손가락에 핑크, 옐로, 블루, 퍼플 등 사랑스러운 컬러의 드라이플라워 꽃잎을 넣어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냈다.

투명한 손톱 군데군데 금박을 넣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것이 포인트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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